사호할아버지 자료 모음 7

思湖 吳長 硏究

慶尙大學校 漢文學科 徐郞(碩士學位論文) 2005년 指導敎授李相弼 目次 I. 序論..............................................................................................................................3 II. 生涯와 師友關係....................................................................................................... 3 1. 家系와 生涯.....................................................................................................

思湖集 解題

思湖集 解題 李 政 喜 〈차 례〉 . 書誌事項 . 刊行經緯 . 생애와 활동 . 底本의 구성과 내용 Ⅰ. 書誌事項 이 책은 조선 중기의 학자 思湖 吳長(1565-1617)의 문집이다. 表題는 ‘思湖先生文集’이고 版心題는 ‘思湖集’이다. 木板本으로, 문집분량은 8 卷 4冊이다. 책 크기는 세로 30.0㎝×가로 20.9㎝이며, 線裝本이다. 사방 외줄 테두리에 半葉 크기는 세로 22.8㎝×가로 17.1㎝이며, 경계선이 있 으며, 글자수는 가로 10줄 세로 20字다. 魚尾는 위․아래 모두 꽃무늬가 안쪽으로 향하고 있다. - 2 - 이 책은 경상대 도서관․서울대 규장각․성균관대 도서관․국립중앙도 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본 해제는 경상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思湖 集 을 저본으로 삼았다. Ⅱ. 刊行經緯 서문의 내용..

思湖 筆法

글씨에서 당대 뛰어남을 인정받던 사호할아버지가 글씨 공부를 위하여 적은 책인데 독립되어 만들어진 듯다. 일전에 밀양에 있는 고서적업체에서 본 책이 온라인으로 판매되었다하는데 팔린 정보가 정리되어 있지 않아 추적을 못하였다. 아쉬운 마음에 서책에 나와 있는 글씨를 문집에서 가져와 이곳에 정리해 둔다. 글씨 한획한획 힘있고, 정신이 깃들어 있어 보기만 해도 숙연해 진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용은 당나라 韋應物의 고시 郡齋雨中與諸文士燕集에서 따온 글이다. 이 글은 사호할아버지의 27세 1591년 설암이라는곳에서 적으셨고, 취지도 남겨 놓으셨다. 이 글을 적은 취지와 내용은 아래에 적는다. 취지(사호문집) 書雪庵書法後 雪庵書氣脈筋骨甚俗必元以下書余初學此以此書品不高 雪庵書東銘似生專主筋骨兵衛森稍熟骨上生肉春種骨..

사호문집 개요

사호문집(思湖文集) 조선시대 문신 오장의 시가와 산문 문집편저자오장(吳長) 제작시기1781년 권수8권 4책 간행자오중서(편집), 강후기(편집), 오정(간행) 소장처규장각 조선시대 문신 오장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1년에 간행한 시문집.내용8권 4책. 목판본. 현손 중서(重瑞)와 외손 강후기(姜垕基)가 유문(遺文)을 모아 편집하고 1781년(정조 5) 6대손 정(珽)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강세황(姜世晃)과 강현(姜鋧)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정지검(鄭志儉)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권1·2에 시 168수, 부(賦) 4편, 사(辭) 5편, 권3에 계사(啓辭) 11편, 소 2편, 권4에 서(書) 20편, 권5에 서(序) 5편, 기 4편, 제발 9편, 논 3편, 명 7편, 권6에 잡저 6편, 전(..

지품현(정곡마을) 사호의 사위 경호 강대연

산청군 ‘우정학사’가 있는 마을이 정곡마을이다. 옛날 지품현의 소재지였던 이 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진주 강씨(晉州 姜氏)들이 살아왔다. 현재까지 400여년 이상을 살아온 이곳 강씨들은 경호(鏡湖) 강대연(姜大延)의 후예들이다. 경호는 당암 강익문의 셋째 아들로 한사(寒沙) 강대수(姜大遂), 구주(鷗洲) 강대적(姜大適)의 아우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사호(思湖) 오장(吳長)의 사위이기도 하다. 경호의 후예들은 이 마을에 살면서 조상들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그 흔적은 ‘호상지미록(湖上趾美錄)’이란 책에 실려 전하고 있다. ‘호상지미록’에는 경호를 비롯한 후손들의 문적이 실려 있으며, 이를 편찬한 사람이 바로 봉암(鳳菴) 강지호와 그의 아들 계려(稽黎) 강기팔(姜起八)이다. 봉..

思湖 吳長 _ 史 載 明(경상대 강사)

思湖 吳長 史 載 明 (경상대 강사) 오장(吳長, 字 翼承, 號 思湖, 1565∼1617)은 가정(가정) 을축(乙丑) 7월 초삼일에 성주(星州) 유촌리(柳村里) 외가에서 덕계(德溪) 오건(吳健, 1521∼1574)의 큰 아들로 태어났다. 오장의 본관은 함양이며, 고려 좌복야(左僕射) 광휘(光輝)를 시조로 하여 학사(學士)인 양예(良芮), 동정(同正)인 하익(河益), 군기감(軍器監)인 한신(漢臣), 옥과감무(玉果監務)인 백룡(伯龍), 사온직장(司r直長)인 인언(仁彦)를 거치면서 벼슬이 세세로 빛났다. 공의 조의 휘는 종언(從誾)이요, 증조의 휘는 식(軾)으로 모두 유학을 가까이하고 벼슬을 하지 않았다. 조부의 휘는 세기(世紀)로서 문학과 행실이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에 관한 자료는 『..

쌍계에서 시를 주고받다〔雙溪唱酬〕

세상이 온통 고요한데 / 萬象渾寂寥 맑은 시냇물 소리 끊이지 않네 / 清溪聲不絶 마음은 더욱 맑아지는데 / 襟懷轉颯爽 앉아서 서쪽 봉우리 달을 마주하네 / 坐對西峯月 제현들의 시를 붙이다〔附諸賢詩〕 신선은 떠나고 옛 산은 남았는데 / 仙歸餘故山 지역이 인간세상과 떨어졌네 / 地與人世絶 고상한 놀이에 또한 좋은 때이니 / 清遊亦佳辰 마침 가을 8월이네 / 正當秋八月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 가을바람 부는 방장산에서 / 秋風方丈山 놀고 즐기니 마침 고상하네 / 遊賞政清絶 밤새도록 담소할 만한데 / 終宵宜且談 뜰 가운데 또 좋은 달 있네 / 中庭又好月 -노파(蘆坡) 이흘(李屹)- 오래 전에 고운은 신선이 되어 / 千古孤雲仙 간 뒤엔 소식이 끊어졌네 / 一去消息絶 나 또한 속세 밖의 손님인데 / 我亦象外..